서울 송파구 서울 자치구 최초로 '송파구 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송파구 유소년축구단은 감독 1명과 코치 2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운영된다. 창단 선수들은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으로 구성되며 여학생 1명이 포함됐다. 두 차례에 걸친 개인기·경기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수를 선발했다.
축구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진행한다. 거리두기 2단계 이상에서는 온라인 동영상으로 지도하고 향후 거리두기 1.5단계 이하부터는 주 3회 현장 훈련과 비대면 훈련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 수시 선발을 통해 실력 있는 청소년 선수를 영입하고한편 서울지역 클럽대회와 전국 축구대회에 참가해 실전 역량을 키워나가다는 방침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