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라인프렌즈, 버추얼 유튜버 '아뽀키' 제작사 에이펀과 '메타버스' 공략


라인프렌즈가 메타버스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라인프렌즈 캐릭터(왼쪽)들과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아뽀키’ /사진제공=라인프렌즈라인프렌즈 캐릭터(왼쪽)들과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아뽀키’ /사진제공=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아뽀키(APOKI·오른쪽 사진)’를 제작한 ‘에이펀인터렉티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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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펀인터렉티브는 지난 2016년 설립해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대표작인 아뽀키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즈원, 아이유의 노래·댄스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아 현재 팔로워가 총 226만 명에 달한다. 지난 달 22일에는 첫 싱글 앨범 ‘겟 잇 아웃(GET IT OUT)’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기도 했다. 라인프렌즈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브라운앤프렌즈, BT21, WDZY, TRUZ 등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버추얼 캐릭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 아뽀키를 활용한 라인(LINE) 메신저 스티커 출시 및 관련 제품 개발, 라이선스 사업 등도 전개할 예정이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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