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시그널] KG "폐기물 자회사 매각 계획 없어"

가능성 타진설 부인





KG그룹은 폐기물 관련 계열사인 KG ETS의 매각 계획이 없다고 22일 공시했다.



KG그룹은 이날 “매각을 위해 외국계 IB(투자은행)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한 사실이 없으며, 주요 인수 후보 기업들과 당사의 매각 가능성을 타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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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시화에너지로 시작한 KG ETS는 기업 생산시설을 대상으로 폐기물 소각 및 집단에너지 사업, 고순도 산화동 등 신소재 사업, 부산물을 원료로 한 바이오 중유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99년 프랑스의 수처리 기업인 베올리아의 투자를 받았고, 2005년 KG그룹에 인수됐다. 주로 폐기물을 소각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 에너지 사업과 반도체 소재인 산화동 공급 사업 등에서 순익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38억 원, 영업이익은 190억 원이다.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임세원 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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