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대전 도마·변동 재개발 수주


현대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 도산로 252번지 일대 10만 5,527㎡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8층 아파트 15개 동, 1,779가구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사진)이다. 현대건설은 대형 스트리트몰을 조성하는 등 도마·변동1구역을 대전의 상징이자 유등천의 랜드마크로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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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에 따르면 이 단지는 대전 지하철1호선 용문역이 1㎞ 거리에 있고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도마역이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유등천과 맞닿은 수변공원이 있어 녹지도 풍부하다. 해당 사업지는 지난해 12월 두 차례의 현장 설명회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만 각각 한 차례씩 참여해 유찰된 후 수의계약으로 전환해 현대사업단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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