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독보적 초중등 스마트홈러닝 ‘아이스크림 AI홈런’을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289010)가 초개인화 서비스 관련 특허 2건을 취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아이스크림에듀에서 취득한 특허 중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특허번호 제10-2019-0164931)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갖춘 AI튜터의 ‘맞춤형 학습 플랫폼(Adaptive Learning Platform)’ 구성에 대한 내용이다. 아이스크림에듀의 맞춤형 학습 플랫폼은 학습자의 성적과 습관을 분석하는 ‘학습분석 모듈’, 인공지능이 학습 성과를 예측하고 추천하는 ‘인공지능 모듈’, 기능별 콘텐츠를 관리하는 ‘콘텐츠 모듈’, 사용자 경험을 관리하는 ‘서비스 모듈’ 등 총 네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학습자의 수준, 성향, 관심에 따라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추천해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특허인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특허번호 제10-2020-0024441)은 AI 기술을 통해 구축한 개인별 맞춤 e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학습 효과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음성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AI 튜터 인터페이스 기술을 이용해 학습자 별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직업교육, 평생교육으로 이어지는 교육 단계별로 학습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습과정과 진로, 적성, 진학 준비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두 기술 모두 현재 아이스크림 AI홈런의 초개인화 서비스와 AI 튜터에 활용하고 있다”라며 “향후 교육 분야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이번 특허 취득의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AI추천학습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학생의 학습 수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이 개인에 맞추어 학습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학습법 ‘초개인화 러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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