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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주거단지 품은 상업시설 ‘급부상’ 확실한 배후수요 갖춘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고양 덕은지구 대규모 주거시설 입주에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 유리




대규모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 여파 속 경기침체에도 주거단지 내 상업시설은 높은 주가를 올리고 있다. 유통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 유명 역세권 상권의 경우 상당수가 폐업 위기를 맞을 정도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주거단지 내 형성된 상권들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상권에서는 코로나 때보다 매출이 상승한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불특정 다수가 붐비는 곳보다는 집에서 가까운 이른바 ‘동네상권’에서 안정적인 소비를 하려는 심리가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거단지와 인접한 상업시설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 준공과 동시에 5,000세대 주거단지 입주 러시…수도권 대표 항아리 상권 수혜 ‘눈길’

최근 주목받는 곳은 경기 고양 덕은지구 내 공급되는 상업시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다. 이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4,700여㎡ 규모에 근린생활시설 총 148실, 오피스 총 365실로 구성된다. 오피스 부문의 경우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분양을 모두 완료했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오는 2022년 8~9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이 시점과 맞물려 단지 인근 약 5,000세대에 달하는 대규모 주거단지들의 입주가 이어질 계획이다. 안정적으로 광범위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는 것이다. 여기에 인근 상암DMC(1만3,000여 세대), 국방부 부지(2,400여 세대)까지 더하면, 약 2만 세대까지 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 상업시설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항아리 상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높은 희소성도 가치를 높인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가 들어서는 덕은지구 내 상업지 비율은 전체의 1.3% 수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계획현황(2019) 기준 서울시와 경기도 상업지 비율이 각각 4.22%, 1.85%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타 단지와의 경쟁이 적어 고객 유치에 유리하며, 공실률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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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임대활성화지원금 제공…우수한 교통환경도 상업시설 가치 상승 역할 ‘톡톡’

특별 혜택도 눈에 띈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상가 계약자들을 위한 상가 임대활성화지원금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악재로 발생하는 부담을 최소화시키자는 취지다. 상가 임대활성화지원금은 공실 시 또는 임대수익률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경우 지급된다. 시행사와 계약자, 임차인 등 모두를 위한 ‘윈윈’ 전략이란 평가다.

편리한 교통환경도 주목된다. 강변북로 및 제1·2자유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이 가까워, 여의도·마포·일산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 가양대교를 넘으면 LG사이언스파크·코오롱생명과학 등 다양한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 마곡지구와도 빠르게 닿는다.

또, 단지 바로 앞에는 신설 예정인 원종-홍대선 덕은역이 자리한다. 여기에 월드컵대교(2021년 8월 개통)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더해질 계획이다. 게다가 단지 인근 옛 국방대 터에는 상암DMC 연계 미디어 복합타운 및 관련 도로체계가 들어설 예정이며, 강변북로-제2자유로 변에는 상업·업무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이 같은 교통 편의성은 유동인구 확보 및 고객 유치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향후 단지를 향한 수요 수준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단지 홍보관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1번지 KB중앙타워(원흥 홍보관)와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2-18번지(합정 홍보관) 두 곳에 마련돼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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