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관련 제품이다.
‘지큐랩’은 일동제약이 유산균 분야에서 70여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브랜드. 포스트바이오틱스란 유산균 등 우리 몸에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생성하는 대사산물. 위산 등에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다.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에는 일동제약이 특허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기능성 원료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열처리배양건조물(RHT3201)’이 함유돼 있다. RHT3201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한 기능성 원료. 국내는 물론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해외 6개국 특허를 취득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식품원료’(NDI)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주대병원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RHT3201 12주 섭취군은 아토피피부염 진단에 쓰이는 중증도지수(SCORAD)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개선됐다. 아토피피부염을 50개월 이상 앓아온 환자 가운데 RHT3201 섭취군은 면역관련 지표인 ‘혈중 호산구 양이온단백질(ECP)’ 수치와 호산구 수 등이 증가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지큐랩 포스트바이오틱스 RHT는 국내 최대 함량(108억 셀)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로 안전성은 물론 장 건강, 피부면역 등과 관련한 기능성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장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가 들어 있어 유산균 증식과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임웅재 기자 jael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