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는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예방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 영유아에게 마스크를 20매씩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 아동 신규 입소와 보호자 방문 등으로 영유아 보호와 어린이집 안전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어린이집 등록 영유아 총 9,382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매씩 총 18만7,640매를 무상 지원한다.
지급하는 마스크는 모두 KF94 제품으로 오는 25일까지 배부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구는 어린이집 안전을 위해 △선제적 휴원 조치 △방역물품 지원 △특별활동 및 외부인 출입 금지 △보육 교직원 및 부모 선제검사 △조부모 선제검사 추가 요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