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면서 24일 오후 9시 기준으로 37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87명보다 15명 적은 수치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58명(69.4%), 비수도권이 114명(30.6%)이다.
확산세는 가족·지인모임, 직장, 병원 등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인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1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