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베스트셀러 등극한 국세청 '주택과 세금'…e북으로도 만난다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5위 이내·경제 분야 1~2위

국세청의 부동산 세금 안내서 ‘주택과 세금’ 전자책, /국세청 웹사이트 캡처국세청의 부동산 세금 안내서 ‘주택과 세금’ 전자책, /국세청 웹사이트 캡처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국세청의 부동산 세금 안내서를 전자책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세청은 이달 4일 출간한 부동산 세금 안내 책자 '주택과 세금' 전체를 이북(eBook) 형태로 웹사이트에 25일 공개했다. ‘주택과 세금’은 국세청이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주택의 취득, 보유, 임대, 양도, 상속, 증여까지 모든 단계의 세금 정보를 모은 책이다.



1권당 7,000원인 책은 출간 즉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1쇄 1만부가 빠르게 소진됐으며 2쇄 2만5,000부를 찍었고, 다시 3쇄 1만5,000부를 제작하는 중이다. 이 책은 이날 현재 예스24(053280) 베스트셀러 국내도서 분야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국내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5위 이내, 경제분야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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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 세금’ 전자책은 국세청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접속해 상단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웹사이트 캡처‘주택과 세금’ 전자책은 국세청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접속해 상단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 웹사이트 캡처


해당 도서가 정부가 출간한 책자 중에서도 이례적인 인기를 끌게 된 배경으로는 세무사조차도 곤혹스러울 정도로 복잡한 세법을 우선 꼽는다. 또, 주택 가격 급등으로 세금 부담이 크게 올라 일반인들도 부동산 세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도 이유로 들 수 있다.

주택과 세금 이북은 국세청 웹사이트 초기화면에 접속해 상단 알림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일 내려받기는 불가능하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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