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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작 흥행' 데브시스터즈 15% ↑...게임주 동반 강세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사진=데브시스터즈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사진=데브시스터즈




신작 게임 ‘쿠키런: 킹덤’ 흥행에 데브시스터즈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질주 중이다.



26일 오전 10시 39분 기준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 대비 15.49% 급등한 15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달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140% 뛰었으며 이날에도 16만 1,000원까지 오르며 연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같은 시각 컴투스(3.10%), 펄어비스(1.85%) 등도 게임주도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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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데브시스터즈가 출시한 '쿠키런: 킹덤’는 앱스토어 매출 1위와 구글 플레이 게임 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몰이 중이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쿠키런: 킹덤'은 전략 RPG 게임으로 캐릭터를 육성하려면 사용자의 시간과 유료 결제가 필요해 어느 정도 흥행이 지속되면 (중독성에) 게임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 수 있다"며 30~50대 남성 위주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20대 여성을 새로 유입시켰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로 15만 원을 제시했다.

최근 주가가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하면서 한국거래소는 데브시스터즈에 이날 하루 동안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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