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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김소연X엄기준X김영대X한지현,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식사 현장

/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2’/사진제공=SBS ‘펜트하우스2’




‘펜트하우스2’ 김소연, 엄기준, 김영대, 한지현이 살얼음판 분위기 속에서 마주하고 있는 ‘위태로운 식사’ 현장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 천서진(김소연)은 딸 하은별(최예빈)을 지키기 위해 주단태와 결혼을 강행, 극악한 주단태의 실체 속에서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천서진은 배로나(김현수) 추락 당시 주단태의 세컨폰 벨소리가 들렸고, 주단태가 청아예술제 도중 옷을 갈아입은 사실까지 발견한 후 오윤희에게 공조를 요청했다. 더욱이 주석훈(김영대), 주석경(한지현) 역시 엄마 심수련(이지아)을 죽게 한 사람이 아빠 주단태일지도 모른다는 강한 의심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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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김소연, 엄기준, 김영대, 한지현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감지되는 ‘위태로운 식사’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극중 천서진, 주단태, 주석훈, 주석경이 펜트하우스에서 마주 앉아 식사를 하는 장면. 초점 없는 눈동자를 한 채 파리하게 시든 천서진이 주단태에게 커피를 따라주고, 주단태는 살기가 가득 담긴 날카로운 시선을 보낸다. 주석훈과 주석경이 못마땅한 표정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주단태는 천서진의 어깨를 잡고 속삭이고 천서진은 정면을 응시하며 억지 미소를 보인다. 마치 폭풍전야 같은 네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김소연과 엄기준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신뢰 100% 배우들”이라며 “의문을 남겼던 사건들의 진실이 쏟아질 11회(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11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임수빈 인턴기자 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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