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인력 관리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해 2개 과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 조직은 '인사담당관'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추진단' 등 2개 과가 29일 신설돼 기존 9개 과에서 11개 과 체제로 개편된다.
인사담당관은 소방행정과에서 분리돼 소방공무원 인사관리 전반을 총괄하며, 국민안전체험관추진단은 오는 11월 오산시에 준공되는 체험관의 개관 업무를 맡는다.
기존 청문감사담당관은 소방감사과로 명칭이 바뀌고, 과장의 직급이 소방정(4급 상당)에서 소방준감(3급 상당)으로 상향된다. 이로써 경기도 소방의 정원은 소방준감이 8명에서 9명으로, 소방정은 44명에서 45명으로 1명씩 늘어난다. 전체 직원은 1만1,053명에서 625명으로 증원된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