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자동차부품과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8일부터 이틀간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30개사가 참여해 세계 각국 바이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실제로 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6월 중 2차 화상상담을 추가로 열어 참가기업의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5월 20일에는 영국 최대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영국 SMMT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와 연계한 ‘영국 자동차부품 온라인상담회’도 연다. 지난해 완성차 수출 부진으로 위축된 자동차부품 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도우려는 취지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