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셜벤처 28개 기업 근로자 285명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으로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각 법령에 따라 실시하는 의무 교육이다. 올해는 성수동에 위치한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기업과 지난해 혁신경연대회 수상 기업 등 지역 내 소셜벤처 28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하는 교육 과정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산업안전 보건 교육 등이며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21개 기업 169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