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하나금투“롯데칠성,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상회 전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29일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 하는 실적을 거둘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143억원, 241억원 으로 추정한다”며 “높은 시장 기대치(OP 1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료 매출은 물류 효율화 등 비용 절감 기인해 손익은 전년 수준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탄산음료 판가 인상 효과는 2분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했다.


심 연구원은 “참고로 하나금융투자는 판가 인상 관련 이익 개선 효과를 연간 2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주류 매출은 전년 기저 및 신제품 ‘클라우드생’ 판매 호조 기인해 전년동기대비16%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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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부의 주류 규제 완화 정책에 대해 가장 큰 수혜가 전망된다”며 “ 2020년 맥주 가동률은 약 20%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OEM 및 음료 생산을 통한 유의미한 가동률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어 연간추정치도 상향될 공산이 크다”며 “주류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단기뿐 아니라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하는 만큼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hyk@sedail.com

/김혜영 hyk@se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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