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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우승하면 최대 1.9% 적금 출시

부산은행, 15년째 가을야구 예적금 판매

올해 적금 추가, 손아섭 사인볼 등 경품





BNK부산은행은 부산 연고 야구 구단인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며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적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은 지난 2007년 출시 이후 올해까지 15년째 판매되고 있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마케팅 상품이다. 매년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후원금으로 조성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정기예금은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1년제 상품으로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 이율은 가입 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0.90%, 1,000만원 이상은 연 1.05%이며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30%p까지 우대 이율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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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적금 상품도 새롭게 추가했다. 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적금은 1년제 적금 상품으로 총 1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월 10만원 이상 3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1.0%이고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에 따라 최대 0.90%p까지 우대 이율을 지급한다.

판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된다.

부산은행은 올해 두 상품을 모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Time to Win! 롯데자이언츠!’ 룰렛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는 4월 한 달 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에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500명에게 홍보 모델인 손아섭 선수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 롯데자이언츠 모자·머플러, 사직야구장 홈경기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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