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명물 지역문제해결 ‘리빙랩’ 올해엔 35개팀 수행

팀당 250만원씩 지원…내달 9일까지 참가팀 모집


동명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을 통해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TU-리빙랩(생활실험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팀당 250만 원씩, 최대 35개 팀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팀은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리빙랩팀(최대 35개팀)은 11월 30일까지 활동한다.

리빙랩은 지역의 문제를 실수요자인 시민, 지자체, 기업, 대학이 함께 참여해 실제 삶의 현장 곳곳에서 해결책을 찾는 혁신모델로, 사용자 주도형, 개방형, 실험적 학습 등이 특징이다.

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TU-리빙랩은 명확한 문제 정의와 현장중심해결아이디어 창출 수행을 지원하며 아이디어 검증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공공, 민간, 시민 협력체계(public, private, people partnerships)로, 교수와 학생이 직접 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성원간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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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

동명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TU-리빙랩 활동을 추진해 관광 교육 환경 보건 안전 복지 등 6개 분야에서 13개 학과 29개팀 172명이 참여토록 지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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