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별도의 신고는 필요하지 않고 주소와 상관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함은 선거일 당일 투표 마감 후 일반 투표함과 동시에 개봉된다.
통상 사전투표는 젊은 층의 투표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사전투표율이 높을 경우 진보 진영에 유리하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이번 재보선에서는 20∼30대의 표심이 과거와 달라, 사전투표율에 따른 유불리를 따지기 힘들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신원 인턴기자 shin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