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달 30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경기도 하남시 소재)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 황주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사무국장,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호반건설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선정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옥경원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는 온라인 학습 환경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며 “이번에 호반건설그룹 임직원 봉사단의 후원으로 온라인 학습용 자재 구매, 환경 개선 등을 하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달원 호반건설 상무는 “이번 호반건설 등 임직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아동센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호반건설그룹과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해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건설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