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 지원과 학생·시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9년부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총 11억원을 후원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단원들이 오랜 기간 연습 끝에 이루어낸 하모니는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면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