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400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금천구청 앞에 마련된 외국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들이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진단키트·제지 등 수혜 종목이 재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진단키트 대장주인 씨젠(096530)이 전 거래일보다 3.45% 오른 13만 4,9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진단키트 관련주인 수젠텍(253840)(5.52%), 휴마시스(205470)(4.78%), EDGC(245620)(0.32%) 등이 상승 중이다.
택배 주문이 늘 것으로 예상되며 제지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패키지(4.32%), 대영포장(014160)(3.75%), 신풍제지(002870)(2.30%) 등이 상승 중이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8명을 기록해 올해 1월 8일 이후 89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