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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아이들 건강 간식용 ‘우유 레시피’ 발표

대면수업하는 우리아이 면역력, 우유로 챙겨주기 일환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많은 학교에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아직 등교수업과 온라인 원격수업을 병행 중이다. 등교 확대 및 원격수업 질 향상 등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한 교육부의 노력과 달리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걱정은 끊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아이들 간식으로 ‘우유 레시피 2선’을 발표해 주목을 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며, 성장과 면역력에 좋은 칼슘, 비타민D 등의 영양소를 고루 갖춘 우유를 적극 추천했다”고 밝혔다.

우유는 필수영양소를 비롯해 칼슘, 단백질, 비타민D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해준다는 것. 특히 면역력 강화에 크게 도움을 주는 글로불린, 신체의 방어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락토페린, 면역 조절 기능을 가진 펩타이드가 우유 속에 있어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세균 활성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우유 레시피 2선’은 아래와 같다.

■ 달콤한 딸기우유

<재료>

우유 200ml, 딸기 5~10개, 연유 1큰술, 꿀 1큰술

<만드는 방법>

1. 딸기는 꼭지를 떼고 적당한 크기로 듬성듬성 썬 후 스푼이나 주걱을 이용해 으깬다.


2. 으깬 딸기를 우유에 넣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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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호에 따라 연유와 꿀을 넣으면 완성이다.

■ 몰캉몰캉 우유떡

<재료>

우유 200ml, 설탕 1/3컵, 녹말가루 1/3컵, 소금 약간, 과일 약간, 꿀(또는 시럽)

<만드는 방법>

1. 냄비에 우유, 설탕, 녹말가루, 소금을 넣어 거품기로 잘 섞어준다.

2. 녹말가루가 잘 섞이면 은근한 불에 끓이면서 거품기로 저어주고, 반죽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3. 큰 그릇에 얼음물을 담고, 비닐팩으로 짤주머니를 만든다.

4. 비닐팩에 반죽을 옮겨 담은 뒤, 얼음물에 짜 넣고, 얼음물에 있는 우유떡 반죽이 굳으면 건져서 물기를 뺀다.

5. 만들어진 우유떡은 기호에 따라 과일, 꿀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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