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온라인 북토크와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책방 라이브’를 선보인다.
8일 네이버는 기존 온라인 북토크 ‘책문화 생중계’에 라이브 커머스를 결합한 책방 라이브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북토크에서 작가가 책을 소개하고, 바로 도서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날 오후 7시 시작하는 첫 책방 라이브는 ‘스토리지북앤필름’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동네책방을 둘러보고, 독립출판물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5월까지 대학로 시집 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 연남동 그림책 전문 책방 ‘사춘기’ 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은영 네이버 책?문화 리더는 “책방 라이브로 통해 작가, 출판사, 동네책방, 인터넷 서점 등 출판계 전문가들과 사용자가 생생하게 소통하고 독립 출판도 사용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