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 호캉스를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신라스테이는 구로점에 최근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셀프 사진관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흑백 셀프 사진관 ‘오디티모드’와 협업해 팝업 스토어로 꾸민 것으로 셀프 사진 촬영부터 인화, 보정까지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다.
이용객들은 약 40분 간 단독으로 안전하게 셀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상주하고 있는 스태프의 보정의 거쳐 흑백 셀프 사진 2장과 스케치 영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진관은 '신라 셀프 사진관(1박, 촬영권 등)' 패키지 이용객 또는 오디티모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 구로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구로점에 이어 이달 말에는 삼성점 최고층에도 셀프 사진관 팝업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신라스테이 마포 등 전국적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저"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