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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학회, 美 국제부동산자격시험위원협회(ARELLO)와 위원회 미팅 및 업무협약 체결




한국부동산학회(이사장 이성태)와 미국 국제부동산자격시험위원협회(“ARELLO”)(대표Nick Rhoad)는 양국의 부동산 제도의 정책연구와 발전에 기여하는 각국의 대표적인 단체로서, 양국을 대표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위원회 미팅을 지난 3월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 측 대표단으로는 이호병 학회장(단국대학교 도시계획학과 교수), 오준석 학회장(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이원준 간사(법무법인 지석 미국변호사)가 참석했으며, 미국 측 대표단으로는 Nick Rhoad 대표(前 미국 인디애나주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Nedka Dineva (전 ARELLO 대표)가 참석했다.

한국부동산학회는 우리나라 부동산학의 母학회로서, 故 김영진 박사를 필두로 1950년 우리나라에 부동산학을 도입하고, 우리나라의 대학과 대학원에 첫 부동산학에 대한 수업, 첫 부동산학과 개설부터 1세대 부동산학과 교수 및 각계전문가 집단의 왕성한 학술활동과 네트워크를 통해 오늘날의 부동산학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우리나라의 공시지가 제도, 감정평가사 제도, 공인중개사 제도, 주택관리사 제도 등 사회전반에 걸친 필수적이며 국제적인 부동산제도 역시 도입 및 정착하는데 기여했으며, 이와 같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부동산 제도의 발달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미국 국제부동산자격시험위원협회(ARELLO)는 1930년부터 미국 전역에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자격시험제도의 도입, 정착,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으며, 미국 주정부의 대부분이 ARELLO의 자격시험제도를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제도 기준으로서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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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무협약의 체결식은 오는 9월 중순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국제부동산자격시험위원협회 컨퍼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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