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AZ백신 12일부터 접종 재개…혈전 논란에 30세 미만 제외

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연합뉴스지난 2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한시적으로 연기 또는 보류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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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접종 시작 시기를 연기했던 특수교육, 장애아 보육,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며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했던 요양병원 등 60세 미만 대상자 접종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30세 미만 약 64만 명을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백신 접종으로 유발 가능한 희귀 혈전증으로 인한 위험에 비해 접종에 따른 이득이 크지 않은 점을 고려한 것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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