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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이민기X강민혁, 러브 라이벌→브로맨스? ‘분위기 급변’ 주목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이민기-강민혁의 브로맨스가 시작될까.

‘오! 주인님’(극본 조진국/연출 오다영)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가 있다. 세상 까칠한데 사랑에 빠지니 한없이 귀여워진 남자 한비수(이민기 분)와 완벽하고 다정한 남사친인데 남친이 되고 싶다는 남자 정유진(강민혁 분)이다



극 중 여자 주인공 오주인(나나 분)를 둘러싼 삼각 로맨스에 불이 붙었다. 이에 오주인을 바라보는 두 남자 한비수와 정유진의 매력 대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앞서 공개된 한비수와 정유진의 귀여운 신경전 스틸은 웃음을 선사하며 ‘오! 주인님’ 열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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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13일 제작진이 7회, 8회 방송을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친근해진 한비수와 정유진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한비수, 정유진은 펍으로 보이는 곳에서 마주 앉아 함께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정유진 앞에서 항상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하던 한비수가 이날은 얼굴에 살짝 미소를 띠고 있어 인상적이다. 정유진 역시 한비수와 술자리가 즐거운 듯 얼굴 가득 웃음을 짓고 있다. 대체 두 사람이 왜 이렇게 함께 술을 마시게 된 것인지, 둘이 어떤 대화를 했길래 이렇게 즐거운 것인지 궁금하다.

이와 관련 ‘오! 주인님’ 제작진은 “극 중 한비수와 정유진은 오주인을 사이에 둔 사랑의 라이벌이다. 그러나 항상 견제만 하고 경쟁만 하는 평범한 사랑의 라이벌들과는 다를 것이다. 평소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이민기, 강민혁은 이 같은 한비수와 정유진의 관계를 찰떡 같이 표현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비수와 정유진의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될까. 혼자 있어도 여심을 흔드는 남자 두 남자의 귀여운 사랑 쟁탈전이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14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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