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정무 업무를 보좌하는 직원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됐다.
이 직원은 지난 7일 정무수석과 대변인실 직원 등 2명과 함께 찾은 식당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송 시장 등이 유전자증폭(PCR)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이날 정오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예방 차원에서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 시장을 포함해 26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들 모두 25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송 시장은 원격업무 시스템으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