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달 21일 신제품으로 찾아온다. 이날 아이패드 프로 등 아이패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14일 글로벌 미디어에 초청장을 보내 20일(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21일 오전 2시다.
애플은 ‘새로움이 피어나다’는 초대장 메시지에 행사의 시간만 공개하고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 밝히지 않지만 5세대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태그 등 공개가 유력해 보인다.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은 11인치와 12.9인치로 나오며, 애플이 독자 설계한 M1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A14X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선추적장치 에어태그는 초광대역(UWB) 기술을 활용해 분실물을 찾거나 물건의 위치를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해 10월 애플은 이번처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신형 아이폰12를 공개한 바 있다. 또 한 달 전인 9월에는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새 버전을 공개했고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 신형도 공개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