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TV CHOSUN ‘백세누리쇼’에서 영원한 국민 MC 허참의 귀농 라이프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허참은 본인의 전원주택을 공개하고, 직접 요리를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함이 물씬 느껴지는 허참의 전원주택 2층은 아늑한 휴식공간으로 커다란 당구대가 자리 잡고 있고, 침실은 따뜻한 느낌의 나무 벽으로 꾸며져 있으며 창문 밖으로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허참은 “아침 식사는 가볍게 즐긴다”며 양배추 샐러드나 토마토를 갈아 주스로 마시는 건강 식단을 선보인다. 이어 “냉장고가 하나 더 있다”며 집 밖으로 나온 허참은 직접 키우는 닭들을 보여주며 “매일 닭장에서 얻은 신선한 달걀을 즐겨 먹는다”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허참은 직접 키우는 표고버섯 원목들을 소개한다.
허참의 절친한 지인 가수 박대봉도 깜짝 출연한다. 1980년대 밴드 ‘건아들’의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약한 박대봉은 허참의 이웃사촌이기도 하다. 종종 서로의 일을 도와주며 품앗이한다는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열심히 일한 박대봉에게 저녁밥을 대접하겠다며 자신 있게 나선 허참은 의외의 요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허참은 자신만의 특급 소스 레시피를 공개했는데, 이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허참의 건강한 귀농 라이프는 14일 저녁 7시 TV CHOSUN ‘백세누리쇼’에서 공개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