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15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농협생명 본사에서 1분기 우수성과 조직 및 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영진 평가와 임직원 투표를 거쳐 선발된 우수팀·직원에겐 30만원 상당 농협기프트카드와 기념품이 지급됐다.
로보틱처리자동화(RPA) 업무를 적용하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디지털추진팀을 비롯해 주식운용팀, 위험률 차손익을 개선한 언더라이팅팀 등 3곳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또 각 부문별로 우수 직원 6명도 선발됐다.
이번 시상은 올해부터 도입한 ‘종합성과포상제도’의 일환이다. 종합성과포상제도는 직원과 팀, 부서 등 3단계로 나누어 성과를 포상하는 제도다. 또 기존 연말 1회였던 성과평가를 월·분기별로 확대했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에게 즉각적인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김인태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직원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질적 보상과 함께 인사제도와 연계한 보상도 마련할 계획”이라며 “기존 평가체계로 조명되지 않던 시도와 도전을 발굴하고 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