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낮에는 제법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심한 날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시기는 꽃샘추위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고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건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엔 낮 기온이 상승하여 따뜻해진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럴 때 치아가 시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치아 관리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를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처럼 찬 음식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린 증상이 느껴져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민감성 치아를 의심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시리다고 표현하는 증상은 민감성 치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히는 것이다. 실제 성인 2/3 이상이 치아의 민감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증상을 소홀히 여기고 방치하는데 평소 ‘찌릿’ ‘시큰’한 증상에 의한 불편감으로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고,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증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민감성 치아로 인한 시린 증상은 상아세관이 노출되면서 외부 자극에 의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으로 잘못된 칫솔질, 이갈이, 탄산음료 과다 섭취 등으로 잇몸이 내려앉거나 치아 표면을 감싸고 있는 에나멜이 부식되면서 발생한다.
특히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을 섭취할 때 빈번하게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무의식적으로 해당 부위의 양치질을 피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관리 및 예방이 중요하다. 이러한 시린 증상 완화를 위한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민감성 치아를 위한 센서티브 케어 치약을 통해 상아세관 사이로 흡수되는 신경자극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센소다인 제품에 함유된 질산칼륨은 미국 FDA에서 민감한 치아의 시린이 증상 완화 성분으로 승인받았다. 센소다인(멀티케어, 후레쉬, 딥클린, 화이트)은 민감성 치아의 시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질산칼륨(KNO3)을 함유하고 있으며 평소 양치질만으로도 신경자극 감소효과를 통한 시린 증상 예방 및 완화가 가능하고, 하루 두 번 꾸준한 양치질로 2주 후 시림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관계자는 “센소다인은 민감성치아(시린이) 예방 및 완화 효과는 물론 충치 예방, 구취제거 등 데일리 치약에 필요한 다양한 효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