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CFA한국협회와 공동으로 ‘ESG 심포지엄’ 웹세미나를 22일 오후 3시 개최한다.
CFA협회의 주요 ESG 전문가 및 국내 ESG 전문가가 참여해 국내외 ESG투자방법론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 최근 ESG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관련 프로세스도 짚어본다. 국내의 ESG 평가의 이해와 한국의 책임투자 현황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발표자는 CFA 협회의 로드리 프리스 및 메리 룽과 대신지배구조연구소 이선경 본부장, 모닝스타 코리아 정승혜 상무다 .
금융투자협회는 글로벌 투자 및 리서치 관련 해외기관 연사를 섭외하여 웹세미나를 시리즈로 개최하고 있다. 이달 21일 오후 3시에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코트라 스톡홀름 지부와 공동으로 「노르웨이 2차 전지산업 세미나」를 갖는다.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노르웨이의 현지전문가가 강연자로 나와 투자 현황 및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1부는 노르웨이의 배터리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며 2부는 노르웨이 배터리 제조사 두 사가 각 사의 프로젝트 진행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하랄드 본 헤이든 노르웨이 아틱 증권의 재생에너지 부문 대표와 이노베이션 노르웨이의 노라 로센베리 그로벡 투자 본부장이 노르웨이 배터리산업 현황을 다룰 예정이며, 노르웨이 친환경 배터리 제조사인 Freyr Batteries와 Beyonder의 회사소개 및 배터리 프로젝트 발표가 이어진다.
김진억 금투협 전략기획 본부장은 "금번 웹세미나 통해 현재 세계의 ESG 금융투자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길 바라며, 노르웨이 현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노르웨이 2차 전지산업 세미나」는 국문자막이 제공되며「ESG 심포지엄」웹세미나의 경우 통역이 제공된다.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