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영무건설, 서산시 최초 전세형 민간임대 '서산테크노밸리예다음' 분양





영무건설이 오는 5월 중 서산테크노밸리 일원에 공급하는 민간임대 아파트 ‘서산테크노밸리 예다음’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서산시 최초로 월 임대료가 부과되지 않는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다. 최대 10년동안 전세로 거주 가능하며,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만 19세 이상이면 자격조건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해당 건설지역이 아닌 전국청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서산테크노밸리 A7a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 타입이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전용면적 66㎡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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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인근의 ‘서산테크노밸리’는 최근 3년간 약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마쳤으며, 연내 공장 신설과 추가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다. 서산오토밸리, 서산인더스밸리, 성연 농공단지 등 다양한 규모의 산업단지들과도 가깝다. 일자리 증가에 따라 인구도 꾸준할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지는 도보권에 성연초가 위치하며, 인근에 다수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차량을 이용하면 10분대에 서산 도심에 도달 가능하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일대에 각종 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서산시가 총 사업비 112억원을 투입한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예정)가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체육센터(예정) 내에는 돌봄 센터가 포함된 청소년 문화의 집, 수영장, 헬스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부분 가구가 4 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중소형 평면의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드레스룸, ‘ㄷ’자형 주방 등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 실을 분리 설치해 보다 넓은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에 마련되며 2024년 1월 입주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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