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입원 나흘 만에 퇴원

이명박 전 대통령/연합뉴스이명박 전 대통령/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병원에 입원한 지 나흘 만에 퇴원했다.



법무부는 지병 치료를 목적으로 지난 16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이 의료진 소견에 따른 정밀 검사 후 19일 퇴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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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1차 음성판정을 받은 뒤 12월 21일 기저 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이후 50여 일만인 지난 2월 10일 퇴원했다.

형 확정 이후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 중이던 이 전 대통령은 분류처우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당시 퇴원과 함께 안양교도소로 이감됐다. 이후 퇴원한 지 65일 만인 지난 16일 외부진료를 받기 위해 재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이진석 ljs@sedaily.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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