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홍보관 내 철의문명관. /사진제공=포스코특수효과 벤처기업 자이언트스텝(289220)이 국내 최초 360도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관을 구축했다.
19일 자이언트스텝은 ‘디스트릭트홀딩스’와 함께 대흥기획이 주관하고 포스코가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인 ‘Park1538’ 내에 360도 실시간 인터랙티브 영상관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철의문명관'으로 명명된 이 공간은 LED타워, 프로젝션 맵핑, 트래킹 라이트 등 미디어 아트로 구현돼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영상관 기획 연출 및 콘텐츠 제작 전반을 담당했다. 철의문명관에 들어서면 철을 상징하는 LED 타워가 빛을 내며 관객을 맞이한다. 철의 탄생부터 미래 가능성까지 철의 문명 이야기가 미디어 쇼로 펼쳐진다.
회사 관계자는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사용해 기존에는 기술적 한계로 실시간 반응이 어려웠던 VFX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