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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금호석유 5% 상승세





금호석유(011780)가 사상 최대 규모의 1분기 실적을 달성하리라는 기대감에 21일 장 초반 5% 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금호석유는 9시 3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05%(1만3,500원) 상승한 28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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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4.5% 늘어난 수치다. 또 분기 영업기준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이기도 하다. 증권가는 금호석유의 1분기 매출액 역시 전년 동기대비 33% 가량 늘어난 1조 6,300억 원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석유의 연간 실적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견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호석화 연간 영업이익은 1조7,70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 전망”이라며 “NB라텍스의 코로나19 수혜가 지속되는 가운데 범용 고무, 페놀 체인 등 제품에서도 시황 개선이 확인돼 사상 최고 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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