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은 영국 해상보험기관인 JHC가 실시하는 위험관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JHC는 영국 해상보험사들이 선박보험 관련 제반 규정과 약관, 기준, 규칙 등을 협의하기 위해 1910년 설립한 기관이다. JHC의 조선소 위험관리평가는 산업안전보건(HSE) 규정 준수와 오염물질 관리, 비상사태 대응 등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한다. 삼성중공업이 받은 A등급은 ‘사고 발생 위험이 현저히 낮은 수준’을 뜻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인 만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