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마감시황]코스피, 0.27% 상승 마감…3,180대

미국발 증세 이슈로 투자심리 악화

개인 코스피서 2,344억 순매수





23일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하며 3,140대까지 밀렸으나, 이후 상승 전환한 뒤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344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 2,12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발 세금 인상 이슈가 부각되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다” 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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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삼성전자(0.49%)와 LG화학(0.34%), 삼성바이오로직스(0.87%), 현대차(-2.21%), 삼성SDI(-0.3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0.38%)와 NAVER(-0.66%)는 하락했다. 카카오와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에 종료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0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8억원, 64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카카오게임즈(2.32%)와 에코프로비엠(2.23%)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24%)와 셀트리온제약(-0.14%), 펄어비스(-0.65%), 알테오젠(-3.40%), SK머티리얼즈(-0.55%), 에이치엘비(-0.44%), CJ ENM(-0.21%) 등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달러당 1,117.8원에 장을 마쳤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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