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영상] "쓰러진 뒤 머리 수차례 걷어차여"…뉴욕서 아시아계 남성 무차별 폭행

[서울경제 짤롱뉴스]

경찰, 증오범죄팀 투입해 수사 착수…범행 동기는 파악 안돼

/트위터 캡처/트위터 캡처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뉴욕 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뉴욕 경찰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오후 8시 20분쯤 이스트할렘 지역에서 61세의 아시아계 남성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가 뒤쪽에서 공격을 받고 쓰러진 후 머리를 발로 수차례 가격당해 중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트위터 캡처/트위터 캡처


경찰이 트위터에 공개한 13초짜리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길바닥에 쓰러진 상태에서 누군가로부터 머리 부위를 발로 여러 차례 걷어차이는 끔찍한 장면이 담겨 있다. 피해자는 61세의 아시아계 남성이다. 이 피해자는 아무런 이유 없이 뒤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증오범죄팀을 이번 사건 수사에 투입했지만, 아직 용의자를 체포하진 못했다.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김민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