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테마어린이공원 4곳 조성

서울 은평구는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테마어린이공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3일부터 구민들에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테마어린이공원이 들어선 곳은 구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갈현동 갈곡리어린이공원과 궁말어린이공원, 불광동 연신어린이공원, 구산동 마을공원이다. 구는 노후 놀이시설 및 기타 시설 정비를 위해 특별 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어린이들이 체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 공원마다 독창정인 주제를 도입했다. 토끼, 숲속의 오두막, 해적선 모험, 미술시간 등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놀이 시설을 배치하고 주민들을 위한 파고라,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