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에서 근로자들이 출선(철광석을 녹여 쇳물로 만드는 작업)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스코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조 5,52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120.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 업계 추정치(1조 3,840억 원)을 12.17% 웃도는 수준이다. 매출은 16조 687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고, 순이익은 1조 1,388억원으로 162%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