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 열어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 추진합경영’ 시범모형 추진

이인영(사진 오른쪽 첫번째) 통일부장관과 최병암(″네번째) 산림청장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이인영(사진 오른쪽 첫번째) 통일부장관과 최병암(″네번째) 산림청장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통일부, 민간단체, 종교계와 함께 26일 경기 파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탄소중립 평화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 정현찬 농특위원장, 최병암 산림청장, 이한규 경기도 제2부지사, 윤후덕, 박 정 국회의원과 최종환 파주시장, 종교지도자, 민간단체장 등 총 14개 단체대표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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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나무 심기는 숲을 조성함과 동시에 식량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임농복합경영’ 시범모형을 처음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

심는 수종은 온대 중북부 기후대에 잘 자라며 열매도 얻을 수 있는 개살구·산돌배나무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과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행동”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남북 평화 증진과 북한의 산림복구협력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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