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의 200명대에서 줄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이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댄스연습실 관련 3명, 직장 관련 3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강북구 지인 모임 관련 1명,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기타 확진자 접촉은 46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6명이다.
27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7,126명이다. 2,614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4,06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