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더블멘토링 본격 운영…작년보다 200명 늘어

교수, 산학교수, 학생 삼각팀…월 1회 이상 멘토링

취업 기여도 높은 산학실용교육 브랜드 자리매김


동명대의 명품 멘토링이 더욱 커진 규모로 올해도 추진된다.

동명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29일 오후4시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올해 9회째를 맞는 더블멘토링 발대식 및 산학교수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가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하며 줌을 활용한 비대면으로도 동시에 시행한다.



더블멘토링은 산업체 현 임직원으로 근무 중인 산학교수가 대학교수와 협업해 참여학생들의 학사 전공 인성 진로 등 지도를 함께 하는 산학협력친화형 인력양성교육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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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 전경./사진제공=동명대




올해 더블멘토링에는 교수 60명, 산학교수(산업체멘토) 132명, 학생 644명 등 총 836명이 참여한다. 지난해보다 200명 가량 늘어난 규모다. 더블멘토링은 교수와 산학교수(산업체), 학생 3자간 팀을 구성해 오는 11월 26일까지 8개월간 월 1회 이상 인성교육 및 취업진로지도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성과보고회는 12월에 가질 예정이다.

신동석 단장은 “올해 참여인원의 급증은 산학일여(기업과 대학은 하나)를 모토로 시행하는 더블멘토링이 대학의 높은 취업률 유지의 일등공신이란 교내외 인식 확산에 따른 것”이라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재학중 산학교수(산업체인사)에게 생생한 지도를 받는 것은 매우 값진 시간”이라며 “매년 더블멘토링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일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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