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은 사회 필수인력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지난 26일부터 소속 직원 6,47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경찰청 소속 만 30세 이상 경찰관 뿐만 아니라 행정관, 무기계약직원 등 6,473명은 다음 달 8일까지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문수 경남청장은 이날 오후 창원 소재 병원에서 AZ백신 접종을 마치고 “최일선 현장에서의 대민 업무가 많은 경찰이 사회필수인력으로 우선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하루 빨리 집단면역 형성으로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 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