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공급·관리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하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장성호(왼쪽부터) 베스핀글로벌 디지털트윈팀장, 이재성 베스핀글로벌 공공사업부장,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본부장,양영진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대표, 노재천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 사업본부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베스핀글로벌양사는 기술·솔루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트윈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은 시·공간, 비용, 안전 등 제약으로 인해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실험을 가상 세계에서 대신 수행하는 기술이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검증, 분석, 예측, 최적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항만, 스마트 팩토리 등 시각화와 가상현실이 적용되는 모든 분야를 뜻한다. 베스핀글로벌 관계자는 “한국디지털트윈연구소는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의 전쟁 시뮬레이션, 국토교통부의 교통 및 환경 시뮬레이션을 개발한 국내 디지털 트윈 분야 선도자”라며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