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에서 남은 세 팀의 2차 경연 무대가 모두 공개된다.
29일 방송되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5회에서는 서로의 곡을 바꿔 재탄생 시키는 2차 경연이 계속된다. 지난주 공개된 SF9의 ‘The Stealer’, 더보이즈의 ‘오솔레미오’, 아이콘의 ‘INCEPTION’에 이어 남은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의 무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티즈가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다. 자신들의 노래 ‘INCEPTION’을 완전히 그들만의 음악으로 편곡한 아이콘의 무대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던 이들이 이번엔 에이티즈만의 색깔을 녹인 아이콘의 ‘리듬 타’ 무대를 선보인다.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기로 한 비투비와 스트레이키즈도 화려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킹덤’의 힐러로 등극한 비투비와 강렬한 퍼포먼스의 스트레이키즈는 각자 너무 다른 색깔을 지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이키즈의 ‘Back Door’를 선택한 비투비는 멤버 4명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믿고 듣는 데 이어 믿고 보는 것까지 책임진다고. 스트레이키즈는 간절한 마음을 담은 ‘기도(I'll Be Your Man)’로 많은 이들이 예상한 스트레이키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이 치솟는다.
뿐만 아니라 5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트레이키즈의 멤버 아이엔이 무대에서 내려온 후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Mnet ‘킹덤’ 5회는 2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