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쌈’이 특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라미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5월 1일 첫 방송되는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박철)에 라미란이 특별 출연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권석장 감독과의 의리로 흔쾌히 출연을 결장한 라미란은 특유의 존재감으로 씬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29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야심한 시각에 고운 한복을 입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여인이 바로 라미란이다. 그녀는 극 중 생계형 보쌈꾼 바우(정일우)에게 보쌈을 당하는 과부로 등장한다. 지난 24일 방영된 스페셜 방송 ‘보쌈-인연의 시작’에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해 호기심을 자아냈던 주인공도 바로 라미란이었다.
MBN측은 “극 중 라미란은 낯설지만 흥미로운 조선 풍습 ‘보쌈’과 바우의 직업인 ‘생계형 보쌈꾼’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설명해줄 인물”이라며 “특별 출연 제안에 흔쾌히 화답해준 라미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라미란의 섬세하고 유쾌한 연기가 극에 큰 힘을 실었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MBN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5월 1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